진드기 매개감염병 증상 예방법 13가지

진드기 매개감염병 및 증상 예방법 13가지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 포스트를 전체적으로 읽어주시면 쯔쯔가무시증 및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를 알아두시는 데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진드기 대처법의 정보가 필요하신 분들은 끝까지 읽어주세요. 아래의 글에서 정보를 드리겠습니다.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지금은 아침저녁 날씨가 많이 추워졌네요, 이렇게 환절기에 우리 몸은 특히 면역력이 약해지므로 질병에 걸리지 않도록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본격적인 가을이 다가오면 선선한 날씨로 나들이가 많아지고 농촌에서는 수확과 농사일 등으로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가을철 야외활동을 할 때 특히 주의해야 할 질병이 있는데 진드기에 의한 매개 감염병입니다. 그럼 오늘은 가을 진드기에 의해 감염되는 질병이나 예방 수칙에 대해 알아볼까요?

1. 진드기 매개전염병이란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감염병입니다. SFTS의 경우 치명률이 높고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야외 농사가 많은 농업인뿐만 아니라 주말농장, 등산을 하는 일반인도 감염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2. 쯔쯔가무시증

쯔쯔가무시증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으로 쯔쯔가무시에 감염된 털진드기가 사람을 물어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환자의 90%는 주로 9월~11월 사이에 많이 발생하므로 특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감염된 털진드기에 물리면 사람의 혈액과 림프액을 통해 전신으로 이동하며 약 10일~20일 정도 잠복기를 거친 후 급성으로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증상으로는 고열, 오한, 두통, 발진, 근육통, 복통 등이 나타나며 심할 경우 경련이나 근육의 뻣뻣함, 언어장애와 같은 증상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물린 자리에는 검은 딱지 같은 흉터가 생기는데, 이처럼 털진드기에 물린 흉터는 쉽게 발견할 수 없는 머릿속이나 겨드랑이에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딱지가 생겨도 잠복기 동안에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모르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만약 야외활동을 한 후라면 몸을 자세히 살펴봐야 합니다.

쯔쯔가무시증은 치료를 하지 않으면 사망률이 최대 30%까지 이르는 치명적인 질병입니다.

하지만 항생제로 인한 치료를 받으면 사망률은 2%까지 줄어들기 때문에 빠른 치료가 필요합니다.

다치지 않았는데 몸 어딘가에 딱지가 생기거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SFTS라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참진드기에 물리면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검사 시 혈소판 감소가 나타나 확인됩니다.

참진드기는 4월~11월 사이가 주로 활동하지만 9~10월에 환자 발생이 증가합니다. SFTS에 감염된 참진드기에 물리면 1~2주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증상이 나타납니다.

증상으로는 38도 이상의 고열과 구토, 설사, 복통, 식욕 저하 등의 소화기 증상이 나타나며 경우에 따라서는 두통, 근육통, 경련, 출혈 등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SFTS도 대부분의 환자가 진드기에 물린 것을 인지할 경우 매우 낮기 때문에 외출 후에는 몸을 만지면서 물린 곳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장마 및 태풍 이후 농가 복귀 작업, 오염수 접촉, 상처로 인한 감염 등에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SFTS는 치료제가 없어 약 20% 정도의 치사율을 가지고 있어 발생률과 사망률이 점점 증가하고 있습니다.

효과적인 항바이러스제가 없기 때문에 증상에 따라 사용하는 대증요법으로 치료해야 하는 위험한 질병입니다.

따라서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치료를 빨리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4. 진드기 대처법

야생 진드기, 즉 이런 모양의 놈이 내 피부에 붙어 있는 것을 발견했다면 즉시 떼어내야 합니다.

그런데 함부로 떨어지면 몸통은 떨어지지만 머리는 끝까지 피부를 물고 있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게다가 진드기의 몸에 붙어 있는 병균이 피부에 침투하여 또 다른 병균 감염을 낳을 수도 있으므로 핀셋과 같은 도구로 조심해서 제거해야 한다고 합니다.

마땅한 떼어낼 도구가 없으면 그대로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으십시오.

5. 진드기 예방법 13가지

■ 야외 활동 전

○ 유행기에는 가급적 야외 활동을 삼간다

○ 피부노출을 최대한 줄일 수 있는 긴팔, 긴바지, 장갑, 모자, 손수건 등을 착용

○ 바짓가랑이 끝은 양말속으로 넣어 소매가 흐트러지지 않게 단단히 고정

○ 레저 시트, 의복 등에 진드기 기피제 사용

■ 야외 활동 중

○ 풀숲에 바로 앉지 말고 돗자리에 기피제를 뿌린 후 사용.

○ 풀숲에서 옷을 벗거나 용변 금지

○ 진드기가 있을 수 있는 야생동물과의 접촉은 금지

○ 지정된 경로 이외의 산길은 피한다

■ 야외 활동 후

○ 착용한 작업복을 털어 반드시 세탁한다.

○ 외출 후에는 반드시 샤워나 목욕을 한다.

○ 몸 전체를 버둥거리며 진드기가 붙어 있는지 확실히 확인한다.

○ 사용한 돗자리 등 물품은 깨끗이 세척하여 햇볕에 건조

○ 활동 후 10~12일 후 감기 증상이나 검은 딱지가 발견되면 즉시 병원을 방문한다.

5.1 진드기 퇴치법

진드기는 나뭇잎에 붙어 있어 동물이나 사람이 지나가면 튀어 목, 손등, 발 등 노출된 피부에 달라붙어 순식간에 피부 속으로 파고들어 서식하며 피를 빨습니다.

암컷은 사람의 몸 속에 알을 낳기도 하는데, 이런 경우 부화한 새끼가 계속 퍼지는데 혈관을 타고 뇌까지 파고들어 정신이상에 걸리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계곡물에 목욕을 하거나 반바지로 덤불 사이를 걷는 것을 삼가고 수건이나 스카프로 목을 보호하는 것이 좋습니다.

등산 후에는 비누로 목욕하고 진드기나 기타 벌레에 물린 흔적이 없는지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합니다.

물리면 피부 속으로 파고들고 끝부분만 보이기도 합니다. 특히 엉덩이, 허벅지, 국부 등을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합니다.

이런 곳일수록 잘 보이지 않고 피부가 연약해 잘 침투하는 곳에 물리면 심하게 아프고 가려우며 물린 곳이 붉게 부어오르는데 매우 통증이 심합니다.

5.2 진드기 물린자국

모기에 물린 것처럼 뭔가 빨갛게 붓고 너무 가려우면 모기인지 진드기인지 모르겠습니다.

모기, 개미에 물린 자국과 야생진드기 물린 자국이 어떻게 다른지 확인해보니 야생진드기는 물린 부분에 피가 고인다고 합니다.

따라서 뭔가 붉게 붓기는 했지만 피가 고였다면 분명 이것은 모기에 물린 자국과는 확연히 다른 느낌이 든다면 이는 야생 진드기에 물린 흔적으로 증상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5.3 진드기 증상

사람의 호흡기와 피부에 접촉함으로써 알레르기를 유발하고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침대 매트리스, 카펫, 소파 등에서 주로 서식하는 진드기의 경우 특히 축농증이나 비염, 코막힘과 같은 호흡기 환자에게 해롭습니다.

피부가 약하거나 민감하면 가려움증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고, 가렵다고 함부로 긁으면 피부 습진이 발생하고 심하면 피도 나기도 합니다.

야생 진드기에 물리면 일반적으로는 단순히 가려울 뿐만 아니라 독감과 같은 심한 감기에 걸린 것과 비슷한 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그래서 전신의 근육이나 관절이 아픈 것 같은 컨디션이 나타날 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끝이 아니라 다발성 장기부전, 패혈증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고 심할 경우에는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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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진드기 매개감염병 및 증상 예방법 15가지를 알아보았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른 지식도 필요하시다면 아래 글 진드기 매개 질병을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